광교일요일한의원 입을 벌릴때 통증이 있다면
광교일요일한의원 입을 벌릴때 통증이 있다면
장시간 앉아 PC 화면을 들여다보다 보면 어깨나 뒷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통증과 함께 턱의 움직임도 뻐근해지고 관자놀이 부근의 두통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턱관절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나 관절잡음 등이 발생하고 턱관절 주변으로 밀집되어 있는 신경과 혈관계도 문제를 일으켜 만성적인 두통이 생기거나 이명, 어지럼증, 눈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은 경추 1, 2번과 관련있어 이어지는 척추, 골반에 문제가 발생하면 요통이나 골반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턱관절은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로 기본적으로 머리뼈와 아래턱뼈가 맞불려 움직이는 관절로 이 두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뼈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역할을 합니다.
만약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자주 행하게 되면 턱관절통증과 함께 턱관절안면비대칭을 유발해 얼굴 균형에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생기고 입을 벌리는 것이 어려워지는 증상을 턱관절장애라고 합니다.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턱이나 귀 앞부분이 아프고,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보고 적극적으로 검사받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나요법, 한약, 약침 등의 복합적인 한방치료를 진행합니다. 경추와 함께 관절의 정렬이 틀어져 턱 관절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적용합니다. 담당 의료진이 직접 손을 활용해 관절과 근육, 인대를 밀고 당기며 신체정렬으 바로잡고 턱관절 부담을 줄이는 한방치료입니다.
턱 관절과 경추를 바르게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 통증을 완화하고 과한 긴장을 줄여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이러한 추나요법은 자극의 강도를 조절해 문제가 되는 정확한 부분에 적당한 자극이 가해져야 하므로 의료진의 정밀한 기술과 해부학적 지식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침은 경혈을 자극해 혈류순환을 촉진하며 턱과 경추주변의 염증 및 통증을 완화합니다. 그리고 생약과 한약에서 추출해 정제한 약물을 주입하는 약침치료는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턱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그리고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며 손상된 턱 주변 조직의 재생을 통해 턱관절 기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주입되는 약물에 따라 봉침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체질에 맞는 약재를 구성해 조제하는 한약은 손상된 턱관절 회복을 돕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과한 긴장을 줄이기 때문에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건강한 혈액을 생성해 혈류순환을 촉진하며 기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본원에서 처방드리는 한약은 턱관절 장애 증상과 동반되는 문제, 건강 상태에 따라 복용횟수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량의 쑥을 활용한 뜸 치료는 체내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고 신체 회복력을 향상시키며 심신의 안정을 돕습니다. 외에도 다양한 한방치료는 턱관절 장애 원인과 증상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사용이 많기 떄문에 완전한 회복 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의 한방치료와 함께 개인적인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딱딱한 음식을 무리하게 씹거나 음식을 양쪽 턱으로 번갈아 씹지 않고 어느 한쪽 부분으로만 씹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 등을 하는 등 한 가지의 자세로 장시간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 오래 있어야 할 경우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몸을 움직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